프로그램
일반뉴스
글 내용 보기 폼
제목 광주시 북구, 내년 생활임금 3.8% 인상

노진표 | 2021/09/23 14:13

(광주가톨릭평화방송) 노진표 기자 = 광주시 북구가 내년도 생활임금을 3.8% 인상하기로 했습니다.

북구는 최근 열린 북구 생활임금심의위원회에서 2022년도 생활임금 기준금액을 시급 1만920원으로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.

북구에 따르면 내년도 북구 생활임금은 올해 1만520원 보다 3.8% 인상됐으며 정부가 정한 내년도 최저임금 9천160원보다 1천760원 많은 금액으로 광주시 생활임금과 같습니다.
 
광주시 북구청

북구의 내년도 생활임금은 3인 가구 기준 최저생계비, 지역 내 가계지출, 소비자 물가 상승률 등을 고려한 ‘광주형 표준모델’을 적용해 산정됐습니다.

생활임금은 내년도 1월 1일부터 북구가 직접 고용하거나 공사·용역 등 민간위탁 기관 소속 노동자 52명에게 적용될 예정입니다.

한편 북구의 생활임금은 노동자에게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해 생활안정과 교육·문화·주거 등 실질적인 생활을 보장하는 정책으로 2015년부터 시행해오고 있습니다.

<저작권자(c)광주가톨릭평화방송, 무단전재-재배포금지>

작성일 : 2021-09-23 11:43:52     최종수정일 : 2021-09-23 14:13:19

목록
이전글
다음글
 

Top이동